푯말학당으로의 초대

2016. 9. 7. 14:31공지사항

자신, , ‘()’를 아는 방법을 가르치는 사람 푯말입니다.

유난히 무더웠던 지난 여름날.

일하기도, 돌아다니기도 너무 싫어 오랜만에 인터넷으로 무작정 여행을 나섰다가 우연히 몇몇 게시판에 들르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여러 사람들과 대화 아닌 대화를 나누게 되었는데, 그러면서 알고 있던 것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훨씬 깊은 혼란에 빠져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실재와 비재’, , ‘이 세상에 실제로 존재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이 세상에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것은 무엇인가?’도 모르는 채 그저 자기만 옳다고 떠드는 질 낮은 선생이 워낙 많다보니 너무 많은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 질 낮은 기준에 시달리면서 혼돈에 빠져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거죠.

그러면서도 모두들 어찌나 잘난 척 허세를 부리던지.

실재와 비재를 말했더니 선문답이라느니 헛소리라느니 엉뚱한 소리만 하면서도.

도대체 나이가 얼마나 됐기에 아직 실재와 비재조차 모르는지.

그런 사람들을 보면서 혼란에 빠진 사람들을, 이 세상을 선도할 정신적 지도층을 양성해야겠다.’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푯말학당’(cafe.naver.com/spiritualleader)이라는 인터넷 카페를 열어 지난 50년이 넘도록 제가 사람공부를 하면서 알게 된 것들을 하나하나 공개하고 있습니다.

또, 앞으로 '표현'을 주제로 강의도 진행할 예정인데, 그러니 기원에 대한 사유까지 모두 끝마친 분들은 물론이고, 실재와 비재에 대한 사유를 끝마친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랍니다.

그래보니 몇 명 되지는 않겠지만.

그리고 초등학교 교사나 각 예술분야 지도자, , 정신과의사 등 전문상담사처럼 현재 학생들을 지도하시거나 상담에 종사하고 계신 분들은 아직 실재와 비재에 대한 사유 중이라도 참여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실재와 비재’, , 이 세상에 실제로 존재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이 세상에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것은 무엇인가? 라는 말이 아직 무엇인지 모르는 분들은 참여를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저의 말이 한낱 정신 나간 놈의 헛소리로만 생각될 수도 있으니까요.

9월 초의 어느 날, ‘()’를 아는 방법을 가르치는 사람 푯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