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 먹는 여자
2012. 1. 22. 14:55ㆍ정신문제 이야기/여러 가지 정신문제
우리나라에는 건강을 위해 일부러 자신의 분비물, 즉, 소변을 마신다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하지만 이와는 달리, 어린 시절에 오랫동안 방치됐거나 많은 상처를 받아 식성에 이상이 생긴 사람들 중에는 침이나 땀 등의 분비물을 먹어야 마음이 안정된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중에는 아주 극단적으로 자신이나 다른 누구인가의 소변이나 대변을 먹어야 겨우 마음이 안정된다고 고백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데 과거에는 이 같은 사람들이 거의 미국 등의 외국에서나 발견됐었다.
하지만 언제인가부터 우리나라에도 이같이 매우 극단적인 식성을 가진 사람들이 하나 둘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점점 그 숫자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저
는 남자의 소변과 대변을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처음 한두 번은 냄새 때문에 몹시 께름칙했지만, 지금은 아주 좋아하게 됐습니다.
젊은 년이 이런 짓이나 하고 있다는 것이 제가 생각해도 참 한심하지만, 지금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또, 그중에는 소변이나 대변을 먹어야 평소에는 전혀 느끼지 못하던 성욕을 느낄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렇다보니 성욕을 느끼고 싶을 때면 자신이나 다른 누구인가의 소변이나 대변을 먹는다고 하는데, 그러나 이런 사람들 역시,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고 말하면서도, 자신의 정신문제를 고치려는 노력만은 거의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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