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는 뭐니? 최재천 교수의 자기모순
2012. 2. 22. 02:18ㆍ세상 살기/검증합시다!
다윈이 주장한 ‘진화론’에 근거하면, 사람은 무의미하고 무가치한 존재일 뿐이다.
그렇다면 사람이 어떻게 말하거나 행동하든지 결국 그 모든 행위는 어떤 의미나 가치도 갖지 못하고 무의미하며 무가치하게 되는데, 그런데도 ‘진화론’을 추종하는 사람들은 걸핏하면무엇인가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을 하자고 말한다.
EBS <기획특강> ‘공감의 시대, 왜 다윈인가’를 강의했던 이화여대 에코과학부의 최재천 교수도 그중 한 명.
최 교수는 마지막 강의에서 ‘호모 심비우스’라는 자신이 만든 신조어를 소개하며 엉뚱하게 다른 동물들과, 다른 사람들과 공생하고 공감하자고 말했다.
어차피 그가 이야기한 공생과 공감도 ‘진화론’에 근거한다면 무의미하고 무가치한 행위에 불과할 뿐이건만, 도대체 왜 귀찮게 힘까지 들여서 그따위 행위를 하자고 선동하는지?
차라리 “아무렇게나 막 살아라”라고 말하는 것이 ‘진화론’을 추종하는 사람다운 태도가 아닐까 싶다.(사진 : EBS <기획특강> ‘공감의 시대, 왜 다윈인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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