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 차이의 실체

오랫동안 매우 심한 집에 있기 싫어하는 욕구(도피욕구)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짐작되는 한 여자 연예인.

그녀는 나이 어린 자신의 아들이 엄마의 보호를 제대로 받지 못한 까닭에 심각한 정신불안 증상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을 빤히 알면서도 계속해서 밖으로 나돌기만 했는데, 심지어 3개월 동안이나 가족의 얼굴을 안 볼 정도였다고 한다.

하는 행동으로 봐서는 도무지 결혼생활이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이 여자 연예인.

그런데 이런 그녀가 드디어 이혼을 했다.

이에 TV를 비롯한 여러 보도매체에서는 이들 부부의 이혼사유를 ‘성격 차이’라고 해석하고 있는데, 이런 것을 보면 부부가 이혼하는 가장 대표적인 사유라는 ‘성격 차이’의 내용은 바로 부부 중 어느 한 사람이나 부부 모두의 심각한 정신문제라고 말할 수 있다.(사진 : MBC <생방송 오늘 아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