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갈등에 무관심한 남편

2012. 4. 19. 12:13결혼이야기/위험한 결혼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의 불화, 즉, 고부갈등이 생기는 이유는 매우 다양하다.

그중에는 남편이 자신의 가정을 지킬 수 없을 만큼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못해서 고부갈등이 생긴 경우도 많이 있는데, 하지만 이런 경우에도 매우 많은 남편들이 어떤 노력도 하지 않은 채 그저 ‘나 몰라라’ 서로 다투는 자신의 어머니와 아내를 방치한다.

그런데 이렇게 하다보면 결국 남편은 자신의 어머니와 아내 모두로부터 버림받을 수 있으며, 심지어 자녀로부터도 버림받을 수 있다.

따라서 무턱대고 고부갈등에 끼어들지 않겠다고 생각하는 것보다는, 자신이 아직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못해 생긴 고부갈등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훨씬 현명하다.(사진 : MBC <세상보기 시시각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