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 28. 11:21ㆍ사람에 대한 이해
각 개인이 갖고 있는 고유의 성질이나 품성을 말하는 성격.
흔히 사람의 성격은 타고난다고 하는데, 물론 그중에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부분이 적지 않게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호기심이 많거나, 호기심이 적거나, 혹은, 순종을 잘하거나, 순종을 잘 않는 등의.
하지만 그중에는 아주 어린 시절부터 부모 등의 가족으로부터 계속해서 엄청나게 많은 영향을 받은 까닭에 형성된 후천적인 부분도 매우 많이 있다.
그러니 사람의 성격은 선천적인 성격과 후천적인 성격으로 이루어져있다고 말할 수 있는데, 좀 더 세밀하게는, 각기 타고난 선천적인 성격이 부모 등의 가족으로부터 꾸준히 엄청나게 많은 영향을 받으면서 끊임없이 변화돼 현재에 이르렀다고 이해하면 정확하다.
그런데 사람이란 부모 등의 가족으로부터 거의 같은 형태의 영향을 꾸준히 받게 된다.
왜냐하면, 온화하거나 사나운 등 아버지나 어머니의 성격은 그 나름대로, 또, 가족 각자의 성격 역시 그 나름대로 특징을 갖고 있는 까닭인데, 사람이 각기 나름대로 성격적인 특징을 갖게 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온순하거나, 난폭하거나, 소심하거나, 대범하거나, 혹은, 명랑하거나 등으로.
그렇다보니 사람의 성격적인 특징은 특히 그 부모 등 가족의 성격들을 살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데, 이런 까닭에, 흔히 성격도 유전된다고 말하는 것이다.
물론, 사람의 성격 중에는 부모 등 가족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로부터 영향을 받아 형성된 부분, 즉, 사회적인 성격도 분명히 있다.
그래서 사람의 후천적인 성격은 ‘가족적인 성격’과 ‘사회적인 성격’으로 크게 나눌 수 있는 것인데, 그러나 이런 부분은 매우 적으며, 더구나 이런 부분은 기본적인 성격이 거의 자리 잡은 뒤 형성되기에 무시한다고 해도 사람의 성격을 이해하는 데에는 큰 무리가 따르지는 않는다.
따라서 어느 한 사람의 성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가장먼저 그 선천적인 성격을 알아야하며, 그 뒤에는 그것이 부모 등의 가족으로부터 어떤 영향을 얼마나 받으면서 어떻게 변화했는지 모두 살펴봐야한다.
그리고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부모 등 가족의 성격 역시 살펴봐야하는데, 특히 자신의 성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와 같은 과정을 거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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