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관찰(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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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틀'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사람은 스스로 '틀'에서 벗어나려고 적극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 피눈물을 흘리면서 강제로 '틀'에서 쫓겨나게 되며, 그런데도 억지로 '틀'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이 세상으로부터, 모든 사람들로부터 버림을 받게 된다. 심지어 자신의 부모로부터도.
2011.11.30 -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들
‘사람의 마음이나 정신은 육체의 화학작용에 의해 파생된다!’ 과거에는 사람에 대한 연구가 충분치 않아 이처럼 사람에 대해 자기의 마음대로 설명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사람이 아버지의 유전자가 결집된 정자와 어머니의 유전자가 결집된 난자에 의해 이 세상에 태어나게 된다는 사실이 아주 명확하게 밝혀졌는데도, 아직까지 예전과 같은 불명확한 주장을 늘어놓거나, 과거 사람들의 생각을 그대로 답습하는 사람들이 결코 적지 않게 있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은 흔히 사람의 마음이나 정신을 육체와 분리해서 생각하거나, 사람의 마음이나 정신은 육체의 부속품이라고 말하는데, 웃기는 사실은, 그중에는 엉뚱하게 과학을 맹신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이 있다는 것이다.
2011.11.19 -
자기관찰을 하면 문제를 자각하게 된다
아무리 성질이 사나운 사람이라고 해도… 자기관찰을 하면 곧 그 태도가 달라진다. (사진 : SBS 캡처)
2011.11.17 -
사람은 사람다워야 한다?
‘사람은 사람다워야 한다’, 혹은, ‘사람은 사람답게 말하고 행동해야한다’ 걸핏하면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또, ‘사람은 이렇게 해야 한다’, ‘사람은 저렇게 하면 안 된다’ 등으로 말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지만, 사실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몇 명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는 사람답다는 것이 도대체 어떻다는 것인지, 사람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명확히 알고 있는 사람이 불과 몇 명 안 되는 까닭인데, 그러니 사람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모르면서 그 거의 모든 사람들이 오직 다른 사람들을 자기의 마음대로 휘두르기 위해 ‘사람은 사람다워야 한다’ 등의 말들을 하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정확하다. 그리고 ‘남자는 남자다워야 한다’, ‘여자는 여자다워야 한다’ 말하는 사람들도 ..
2011.11.13 -
정신문제에 대한 편견이 없어야 한다고 말하지만
TV를 비롯한 각종 언론에서는 종종 심각한 정신문제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속칭 ‘묻지 마 살인’이나 ‘묻지 마 폭행’ 등의 심각한 사회문제를 일으킨다고 보도한다. “아울러 정신질환을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편견도 사라지기를 기대합니다.” 그러면서도 때로는 이같이, 하나의 입으로 전혀 다른 두 가지의 말을 하는 지극히 이중적인 태도를 보여 수많은 사람들을 매우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 하지만 성질이 더러운 사람 한 명이 그 주변의 여러 사람들을 심각한 우울증으로 고통 받게 만든다는 사실만으로도 쉽게 알 수 있듯이, 실제로 사람의 정신문제는 엄청난 전염성을 갖고 있다. 그래서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아도 그 주변을 쉽게 오염시키며, 심지어 그 근처만 가도 심한 불안감을 느끼게 만드는 사람들도 적지 않게 있을 정도..
2011.11.12 -
사람과 물
수분이 1%만 부족해도 사람은 갈증과 불쾌감을 느낀다. 수분이 4%가 부족하면 소변의 양이 줄고 갈증과 쉽게 피로해진다. 수분이 8% 이상 부족하면 의식을 잃고 쓰러질 수 있다. (사진 : KBS 캡처)
2011.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