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알(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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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의 근본원인과 대책
변비의 근본원인인 장운동 이상은 사람의 의지로는 조절할 수 없는 교감신경계의 이상에 의해 나타난다고 말하는 한 정신과 의사. 그렇다면 상처를 받는 등 억눌리면 변비가 시작될 수 있다는 말이 되는데, 실제로 그는 장운동이 사람의 감정에 직접 영향을 받는다고 주장한다. 물론, 탄닌 섭취나 운동 부족 등 변비의 원인은 그밖에도 여러 가지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교감신경계의 이상으로 시작된 변비는 정신문제의 한 가지 유형이라고 이해하면 정확한데, 그러니 이런 유형의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이라면 가장먼저 마음을 안정시키려는 노력부터 해야 할 것이다..(사진 : MBN 캡처)
2013.01.15 -
성 의학 전문가가 말하는 정상적인 인간
서양에서의 통계를 근거로, 5~7분 정도가 정상적인 섹스 지속시간이라고 주장하는 한 성 의학 전문가.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이 정도의 시간으로는 도무지 만족을 못한다는 여자도 결코 적지 않게 있다. 그렇다보니 5~7분 정도가 지속시간이라는 남자들 중에는 자신이 조루라고 말하는 남자도 결코 적지 않게 있는데, 그러나 이 전문가는 20분 이상을 지속하는 남자나 여자는 오히려 심각한 성적인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한 번의 섹스에서 멀티오르가즘, 즉, 여러 차례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여자에게는 이 정도의 시간이 몹시 짧은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 그렇다면 섣불리 5~7분 정도가 정상적인 지속시간이라고 말할 수는 없을 듯한데, 그런데도 그는 같은 주장을 강력하게 반복..
2013.01.15 -
가정의학과 의사의 흔한 한의사 디스
남자는 굶기면, 여자는 포식하면 성욕을 잘 느낀다고 말하는 한 성 의학 전문가. 하지만 한 한의사는 자신은 배가 고플 때는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에 한의사가 자신의 경우를 일반화하는 것이라고 반박하는 한 가정의학과 의사. 즉, 한의사는 성 의학 전문가의 주장이 자신에게는 적용되지 않으니 반드시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된다는 듯 일반화할 수는 없다고 말한 것이건만, 오히려 한의사가 자신의 경우를 일반화한다고 반박한 것인데, 서양의학을 배웠다는 의사들 중에는 이처럼 무턱대고 반박할 만큼 한의사를 몹시 깔보는 의사가 아주 흔하다.(사진 : MBN 캡처)
2013.01.15 -
정신과 의사의 흔한 버릇
캐나다에서 있었던 한 실험결과를 인용해 이성과 처음 만날 때의 요령을 말하는 한 정신과 의사. 물론, 이 정신과 의사가 인용한 실험결과는 이성과 처음 만나는 모든 경우에 적용해도 되는 철칙일 수도 있으며, 한 사람이 모든 연구를 다 할 수는 없으니 필요에 따라 이미 발표된 연구결과를 얼마든지 인용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에 앞서, 남의 말을 자주 인용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직접 연구한 것이, 즉, 자신의 것이 없다는 명백한 증거. 따라서 이 정신과 의사는 자신의 것이 없다보니 자꾸 남의 것을 인용한다고 말할 수 있는데, 처음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무턱대고 적용해도 될지 검증도 안 된 정신분석학을 배우는 등 이미 그 머릿속에는 남의 것만 잔뜩 들어있으니 당연히 이같이 될 수밖에. 그런데 이처럼 자신의 것..
2013.01.08 -
임신 중 성욕
임신 뒤에 오히려 성욕이 더욱 왕성해지는 여자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깜짝 놀랐다는 방송인 오영실. 먼저, 온갖 종류의 스트레스는 사람의 성욕 등 3대 기본욕구에 직접, 매우 다양한 영향을 준다. 그렇다보니 이 세상에는 스트레스를 받는 등 억눌리면 성욕이 약해지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오히려 성욕이 강해지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중에서 억눌리는 경우에 성욕이 더욱 강해지는 유형의 여자들은 오히려 임신 뒤에 성욕이 더욱 강해지기 쉬우며, 이 때문에 남편에게 더욱 성생활을 요구할 수 있다. 왜냐하면, 임신이란 분명히 여자에게 엄청난 스트레스이며, 출산이 가까워질수록 더욱 그러니. 하지만 사람은 습관적으로 자신을 근거로 남을 이해하다보니, 즉, 자신의 경험을 일반화하려는 습관이 있다 보니 임신 뒤에 성욕이 약..
2013.01.08 -
밝혀지는 비만의 비밀
사람이 스트레스, 즉, 상처를 받는 등 억눌렸을 때 분비된다는 코르티솔(cortisol). 콩팥의 부신 피질에서 분비되는 이 호르몬은 사람이 억눌렸을 때, 갑자기 생각이 많아지는 등 급격하게 늘어난 뇌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뇌로 바로 전달될 수 있게 집중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이 때문에도 사람의 식욕은 급격히 증가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지방의 분해를 방해해 오히려 지방의 양의 늘어나게 하는 것도 바로 코르티솔의 역할 중 하나. 이렇게 되다보니 억눌린 것을 최대한 빨리, 정확히 해소하지 않으면 결국 사람은 점점 살이 찌기 매우 쉽다. 더구나 오랫동안 많은 상처를 받는 등 잔뜩 억눌린 까닭에 가슴속에는 응어리가 가득하면서도 제대로 이를 쏟아내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코르티솔의 ..
2012.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