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도 못 싸게 하는 엄마
2012. 8. 21. 13:13ㆍ정신문제 이야기/여러 가지 정신문제
냄새 등 대변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10년째나 남편과 딸이 집에서는 아예 배변을 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다는 한 아내.
대변에 거부감을 갖는 것은 누구든지 마찬가지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가족이 가장 기본적인 생리현상조차 집에서 처리하지 못하게 막는 것은 이해하기 몹시 힘든데, 그러면서도 그녀는 자신만은 깨끗하다면서 더구나 화장실 문까지 열어놓고 아주 편히 배변을 한다고 한다.
그런데 심각한 정신문제에 시달리는 사람들 중에는 이 아내처럼, 자신은 무엇이든 마음대로 해도 괜찮지만, 남들은 어떤 어려움을 겪든지 상관없이, 자신과 똑같이 하면 절대로 안 된다고 우기는 몹시 황당한 사람들이 아주 흔하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은 자신을 개선할 생각조차 않은 채, 흔히 남들에게 일방적인 이해를 요구하는데, 그녀 역시 남편뿐만 아니라 딸에게까지 일방적인 이해를 마냥 요구한다.
따라서 이 아내 역시 심각한 정신문제에 시달리면서도 자신을 개선하려는 의지가 없다보니 가족의 아주 자연스럽고 당연한 생리현상조차 허용하지 않는 것이라고 의심할 수 있다.(사진 : KBS2 <안녕하세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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