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이 세상의 모든 찌질이들에게

2011. 8. 17. 18:39세상 속 이야기

‘발명왕’ 토마스 에디슨은 초등학교에 들어간 지 겨우 3개월 만에 지능이 낮다는 이유로 퇴학을 당했다고 한다.

또, 집안이 가난했기 때문에 12세부터 기차에서 신문과 과자를 팔면서 생활했고, 그 뒤 실수로 기차에 불을 냈다가 차장에게 얻어맞아 청각장애가 됐으며, 아예 그 뒤부터는 사람들과의 교류도 끊고 지냈다고 한다.

하지만 그런 악조건에도 굴하지 않고 그는 열심히 노력하여 전신기와 영사기, 또, 백열전구를 만드는 등 수많은 발명을 했다.

그로 인해 그는 1,000건이 넘는 특허를 획득했는데, 지금은 전 세계의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에디슨 한 명의 발명의 혜택을 보고 있으며, 또,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에디슨 때문에 돈을 벌고 있다.

즉, 그는 부모로부터, 또, 세상으로부터 거의 아무 것도 받지 못했음에도, 때로는 온간 이유로 엄청난 핍박을 받았음에도, 많은 노력을 해서 지금은 자신이 알지도 못하는 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에게까지 엄청난 혜택을 주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와는 달리, 이 세상에는 부모에게 물려받은 것이 없다면서, 많이 배우지 못했다면서, 또, 몸이 건강하지 못하다는 등의 온갖 핑계를 대며 세상을 원망하고, 사회를 원망하며, 주변사람들을 원망하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이 있다.

‘부모님이 나를 많이 사랑해주셨더라면’, ‘내가 좋은 학교만 나왔다면’, 혹은, ‘내가 몸만 건강했다면’ 등으로 말하면서.

그리고 그중에는 아무에게나 거지처럼 손을 벌린 채 도와달라고 구걸하는 사람들 역시 엄청나게 많고, 심지어 술이나 도박, 혹은, 마약에 중독되는 등, 자신을 아예 망가뜨리려고 노력하는 사람들도 엄청나게 많이 있다.

뿐만 아니라, 그중에는 연쇄살인범 등의 각종 흉악범들처럼 부모에 대한, 세상에 대한, 사회에 대한 분풀이를 하기 위해 전혀 모르는 사람들까지 마구 해코지하는 사람들 역시 엄청나게 많이 있는데, 도대체 왜 이런 차이가 있는 것일까?

에디슨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예수님 같은 운명을 타고 난 반면, 이런 사람들은 주변을, 세상을 원망하고 자신과 다른 사람을 망가뜨릴 운명을 타고 난 까닭일까?

안타깝게도 그에 대해서는 알 수 없지만, 이런 사람들의 원망과 슬픔은 더 이상 용납되거나 이해되지는 말아야한다.

이런 사람들은 그것마저도 악용해서 다른 사람들을 해코지하려고 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