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피욕구에 시달리는 난장판여
2012. 9. 4. 12:25ㆍ정신문제 이야기/여러 가지 정신문제
어린 시절부터 시끄럽게 다투는 부모에 의해서 잔뜩 시달렸다는 20살의 한 여자.
또,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성질이 괴팍한 아버지에 의해 잔뜩 억눌렸다고 한다.
그런데 어머니로부터도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했던 듯 그녀는 겨우 14살 때부터 1년 중 300일 동안을 며칠씩, 몇 달씩 가출을 반복하고 있다.
그러다가 아버지에게 심하게 맞기도 하고, 심지어 수갑에 묶이기도 했다는 그녀.
하지만 이미 집에 있기 싫어하는 욕구(도피욕구)에 잔뜩 찌든 듯 그녀는 가출을 멈추지 않고 있으며, 가끔씩 집에 들어오면 난장판인 자신의 방을 청소하기는커녕 오히려 더욱 어질러놓는다.
즉, 오랫동안 부모 모두에 의해 잔뜩 상처받고 억눌리다보니 집에 있기 싫어하는 욕구(도피욕구)에 시달리게 됐으며, 어린아이처럼 자신의 방도 관리를 못하게 된 것이다.(사진 : MBC <생방송 오늘아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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