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이야기(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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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중 욕하는 남자
평소와는 전혀 다르게, 관계 중 자신도 모르게 자꾸만 욕을 하는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한 여자. 특히, 잘 때와 섹스를 할 때, 즉, 수면욕과 성욕을 만족시킬 때 사람은 심리적으로 아주 쉽게 해이된다. 그렇다보니 평소와는 달리, 자신을 적절히 통제하지 못해서 오랫동안 많은 상처를 받으면서 쌓인 억눌린 감정이나 욕구가 불쑥 튀어나오게 되는데, 관계 중 자신도 모르게 자꾸 욕을 하는 것 역시 이런 무의식적인 분출 중 한 가지. 따라서 그녀의 남자친구는 관계를 할 때면 자신을 통제할 수 없게 되어 오랫동안 참았던 잔뜩 억눌린 감정을 욕을 통해 자꾸 분출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런 연인이나 배우자에게 익숙해진다면 사람은 점점 욕을 들어야 성적인 흥분이나 만족감을 느낄 수 있게 되기 매우 쉽다..
2013.05.20 -
바람의 기준
외도, 즉, 바람에 대한 남자들의 흔한 생각과 여자들의 흔한 생각의 차이를 엿볼 수 있는 통계 한 가지. 그런데 사실 바람이란 사람의 의도를 기준으로 해서 나누는 것이 가장 명확하다. 즉, 이미 바람을 피우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면 여자들의 흔한 생각처럼, 이성을 만나는 것은 물론 심지어 이성을 바라보는 것 역시 바람에 해당하며, 그럴 의도를 전혀 없었지만 이성을 만난 뒤 갑자기 바람을 피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면 바로 그 순간부터가 바람에 해당한다고 말해야 가장 정확한 것이다.(사진 : Storyon 캡처)
2013.05.09 -
음란마귀는 과거에도 존재했다
송창식의 노래인 ‘사랑이야’가 과거에 외설적인 내용 때문에 방송금지가 됐었다고 말하는 평론가 하재봉. 촛불이라는 가사 한마디에서 남자의 성기를 연상하다니. 도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싶지만, 실제로 심각한 성적인 불만이나 각종 이상성욕에 시달리는 중에는 이처럼 성(性)과 아무런 연관성이 없는 것에도 성욕을 느끼는 등 성적인 연상을 한다는 사람이 아주 흔하다. 어린 여자아이를 성적인 대상으로 생각한다는 성인 남자들 역시 바로 이런 경우. 따라서 촛불에서 남자의 성기를 연상했다는 것은 심각한 성적인 불만에 시달리고 있거나 나름의 이상성욕에 시달리고 있다는 하나의 증거가 될 것이다.(사진 : TV조선 캡처)
2013.03.13 -
임신 중 성욕
임신 뒤에 오히려 성욕이 더욱 왕성해지는 여자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깜짝 놀랐다는 방송인 오영실. 먼저, 온갖 종류의 스트레스는 사람의 성욕 등 3대 기본욕구에 직접, 매우 다양한 영향을 준다. 그렇다보니 이 세상에는 스트레스를 받는 등 억눌리면 성욕이 약해지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오히려 성욕이 강해지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중에서 억눌리는 경우에 성욕이 더욱 강해지는 유형의 여자들은 오히려 임신 뒤에 성욕이 더욱 강해지기 쉬우며, 이 때문에 남편에게 더욱 성생활을 요구할 수 있다. 왜냐하면, 임신이란 분명히 여자에게 엄청난 스트레스이며, 출산이 가까워질수록 더욱 그러니. 하지만 사람은 습관적으로 자신을 근거로 남을 이해하다보니, 즉, 자신의 경험을 일반화하려는 습관이 있다 보니 임신 뒤에 성욕이 약..
2013.01.08 -
껄떡쇠 남편, 도망치는 아내
시도 때도 없이 쉬지 않고 아내에게 스킨십을 시도한다는 결혼 5년째의 한 남편. 하지만 마냥 치근덕대는 남편 때문에 그의 아내는 몹시 괴롭다는데, 더구나 둘째 아이를 수유 중이다보니 더욱 남편을 귀찮게 여기게 됐다고 한다. 그렇다보니 스킨십이 원인이 돼 심지어 티격태격하며 다툴 때도 있다는 두 사람. 그런데 이런 갈등은 스트레스를 받는 등 억눌리면 성욕이 더 왕성해지는 특징이 있는 사람과 억눌리면 성욕이 수그러드는 특징이 있는 사람이 결혼했을 때 아주 흔하게 발생한다. 그러니 이런 성욕의 차이로 인한 갈등을 격지 않고 싶다면 부부는 서로의 성욕이 어떤 특징들을 갖고 있는지 반드시 잘 살펴봐야하는데, 하지만 실제로 이 정도의 노력을 하는 부부는 매우 적은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이 부부 역시 서로의 성욕이..
2012.12.02 -
뜨거운 아내, 시들한 남편
결혼 초와는 달리, 이제는 기억조차 나지 않을 정도로 남편이 자신에게 거의 손도 대지 않는다고 푸념을 잔뜩 늘어놓는 결혼 10년차의 한 아내. 자신은 섹시하게 옷도 입는 등 열심히 노력해도 남편은 피곤하다면서 그냥 잠이 든다는데, 스트레스를 받으면 성욕이 수그러드는 특징의 남자들이 흔히 이렇다. 그렇다보니 이런 남자들의 아내들 중에는 이처럼 성적인 불만에 시달리는 아내가 엄청나게 많이 있는 것이 현실. 그런데 남편이 이런 유형이라면 이 아내는 가장먼저 쓸데없는 상처는 주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할 것이다. 하지만 오히려 친구들의 남편과 비교하면서 시간이 너무 짧다고 불평을 늘어놓는 둥 계속해서 남편을 기죽인다는 그녀. 그러니 그녀의 남편은 더욱 자신의 아내에게 무관심하게 될 수밖에 없을 것인데, 따라서 이 ..
2012.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