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을 준비하는 여인
2013. 5. 10. 10:26ㆍ결혼이야기
결혼 뒤 43년 동안 무뚝뚝한 남편의 거친 말 등 각종 폭력에 시달렸다는 한 노파.
이제는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그녀는 몰래 남편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아내의 속셈을 알고도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허세를 부리는 그녀의 남편.
하지만 미처 준비 못한 미래에 대한 불안 때문에 잔뜩 기운이 빠진 그는 상담을 받는 등 오랫동안 박대했던 아내와의 화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다.
남자와 여자의 싸움에서는 체격과 체력이 우세한 남자가 이기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오랫동안 계속되는 싸움에서의 승리는 결국 여자가 차지하는 것이 일반적.
그렇다보니 미래를 충분히 대비하지 않은 채 무턱대고 싸운다면 결국 남자는 이 노파의 남편처럼 몹시 초라한 노인이 되기 매우 쉬운데, 실제로 이같이 된 남편은 의외로 매우 많이 있다.
따라서 아내를 그저 이기려고 한다면 결국 몹시 초라한 노인이 되기 매우 쉽다고 이해하면 정확하다.(사진 : MBC <생방송 오늘아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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