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역할에 소홀한 남자
2013. 6. 11. 11:10ㆍ양육과 교육/위험한 부모
가족에는 관심도 없이, 더구나 생업에 전념하지 못한 채, 심지어 자신이 운영하던 당구장도 외면한 채 날마다 밤늦도록 여기저기 당구를 치러 다닌다는 한 남자.
이에 아무리 당구가 좋아도 먼저 가정에 관심을 가져야하는 것 아닌지 질문받자 그는 대뜸 아내가 가정을 잘 돌보고 있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그런데 남자가 결혼하면 가정에서 반드시 감당해야할 기본적인 역할이 여러 가지 있다.
그중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아버지의 역할인데, 더구나 매우 대단한 능력을 가진 여자라고 해도 결코 아버지의 역할은 대신할 수 없기에 자녀가 있는 남자가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소홀히 하면 자녀에게 이런저런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
하지만 생각이 왜곡된 남자들 중에는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않는 것마저 남자답게 사는 것이라고 착각하는 남자가 매우 많이 있다.
분명히 아버지의 역할이란 오직 남자만이 감당할 수 있건만.
따라서 그는 생각이 왜곡된 까닭에 자신이 반드시 감당해야할 아버지의 역할마저 아내에게 떠넘기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사진 : KBS2 <안녕하세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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