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1. 23. 09:29ㆍ세상 속 이야기
존경하는 상사의 존재 유무가 애사심은 물론 이직 결정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321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존경하는 상사 존재 유무’에 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
설문 참가자들에게 사내에 존경하는 상사가 있는지 질문했다.
그 결과, 10명 중 6명에 해당하는64.8%(208명)이 ‘존경하는 상사’가 있다고 답했고, 이는 여성(60.1%)보다 남성(68.3%)에게서 약간 더 높았다.
그리고 사내에 존경하는 상사가 있다고 답한 직장인들 중에서 94.2%는 ‘존경하는 상사로 인해 애사심이 더 높아진다’고 답했고, 특히, 존경하는 상사의 부름이 있을 경우 이직 의사 역시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 82.4%, 여성 81.9%가 ‘만일 존경하는 상사가 이직해 스카우트를 한다면 동반 이직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한편, 상사를 존경하는 이유(*복수응답)는 남녀 성별에 따라 다른 것으로 파악됐다.
남성들은 ▲상사의 자상함과 배려심 등 인성부분을 존경한다는 의견이 응답률 47.2%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업무관련 전문성(43.2%) ▲아랫사람을 다루는 기술(42.4%) 순으로 존경한다고 답했다.
반면, 여성들은 ▲아fot사람을 다루는 기술이 존경스럽다는 의견이 응답률 41.0%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업무관련 전문성(39.8%) ▲자상함과 배려심 등 인성부분(31.3%) 순으로 답했다.
이 외에도 남녀 직장인들은 상사를 존경하는 이유로 ▲윗사람을 대하는 기술(18.3%) ▲앞을 내다보고 대비하는 능력(14.9%) ▲유머감각(12.5%)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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