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에게 버림 받은 남편
2012. 1. 18. 17:19ㆍ세상 속 이야기
아들이 증언하듯이, 아내에게 너무 권위적이었고, 아내를 너무 억압했던 한 남자.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이제까지 순종하면서 잘 살아오던 거의 아내가 말도 없이 사라졌다.
이에 그는 아내가 아무 말도 없이 사라질 이유가 없다면서 아내의 사진을 들고 아내를 찾아 나서는데,
하지만 사위를 원망하던 그의 장모는, 일은 안하고 공만 차러 다니던 사위에게 지쳐 자신의 딸이 사라졌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그는 아니라고 부정했지만, 주위의 사람들은 그에게 장모의 말이 옳다고, 더구나 그의 아내는 바람이 나서 다른 남자와 함께 사라졌다고 계속 증언한다.
주변 사람들의 증언도 외면하는 그에게 날아온 아내의 “기다리지 말라‘는 휴대폰 메시지. 알고 보니, 그는 아들과 함께 아내에 의해 버려진 것이었다.
(사진 : SBS <궁금한 이야기 Y>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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