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피욕구 남편의 조언

2012. 8. 1. 12:30세상 살기

가사와 육아 때문에 스트레스가 잔뜩 쌓였다는 아내에게 외출을 하라고 권유하는, 집에 있기 싫어하는 욕구(도피욕구)에 시달리는 한 남편.

물론, 이 같은 방법이 잔뜩 스트레스를 받아 뒤죽박죽이 된 기분을 전환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래서 집에 있기 싫어하는 욕구(도피욕구)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무엇인가 문제가 생기면 무턱대고 어디로인가 도망치려고 하는 것인데, 하지만 도망을 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결코 아니며, 오히려 문제는 더욱 커지게 된다.

따라서 집에 있기 싫어하는 욕구(도피욕구)에 시달리는 사람의 조언에 현혹되면 점점 더 큰 문제에 시달리게 된다고 이해하면 정확하다.(사진 : EBS <달라졌어요> ‘부부가 달라졌어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