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도피욕구의 남자

2012. 8. 21. 16:03정신문제 이야기/대표적인 정신문제

결혼 초부터 남편이 집에만 들어오면 오히려 몹시 불안해했다고 말하는 한 아내.

즉, 그녀의 남편은 극심한 집에 있기 싫어하는 욕구(도피욕구)에 시달리고 있다는 의미인데, 그렇다보니 결혼 초부터 외박이 매우 잦았던 남편은 이제는 아예 집에 들어오지도 않는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직장생활에도 몹시 무책임하다는 그녀의 남편.

이런 정도라면 그녀의 남편은 매우 지독한 집에 있기 싫어하는 욕구(도피욕구)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데, 이제는 아예 남편을 기다리지도 않는다는 그녀.

이처럼 집에 있기 싫어하는 욕구(도피욕구)에 시달리는 사람과 결혼하는 경우에는 결국 모든 것을 포기하게 되기 매우 쉽다.(사진 : MBC <생방송 오늘아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