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와 노벨문학상
2012. 10. 15. 10:27ㆍ세상 속 이야기
2012년, 올해에도 역시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한 대한민국.
그런데 세계 최고라는 노벨문학상이란 고작 실존주의 정도의 수준이 낮은 상이다.
이에 반해, 소설가 이외수는 동서고금을 통틀어 존재한 모든 사람들 중 제일가는, 즉, 가장 높은 수준의 글쟁이.
굳이 비교를 한다면, 노벨문학상은 이제 겨우 고등학생이요, 이외수는 세계 최고 원로교수라고 말할 수 있는데,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도 거의 자신을 알기 위해 노력하지 않다보니 이 같은 사실을 모르는 것뿐이다.
심지어 이외수를 따르는 사람들 중에도 그가 격에 맞지 않는 노벨문학상을 받기 바란다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로 이외수를 모르니 그 밖의 사람들이야 오죽할까?
그렇다면 수준 낮은 외국의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마냥 부러워만 할 것이 아니라, 이외수의 가치를 알기 위해서라도 부지런히 자신을 알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또, 이외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것이 민족적인, 국가적인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가장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다.(사진 : SBS <8시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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