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게임중독을 막으려면
2012. 11. 1. 00:59ㆍ세상 속 이야기
아이들이 폭력적인 게임을 하지 못하도록 정부가 규제해주기를 바란다는 한 엄마.
그런데 이미 TV 등의 여러 경로를 통해 알려졌듯이, 사회적인 문제가 될 정도로 아이들이 컴퓨터게임에 빠져들게 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많은 상처를 받는 등 부모에 의해 잔뜩 억눌렸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녀가 컴퓨터게임에 빠져들지 못하도록 하려면 당연히 가장먼저 문제의 부모들이 철저히 반성하고, 스스로 개선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할 것이다.
하지만 이 엄마처럼, 정작 문제의 부모들은 아무런 노력도 않은 채 그저 나라나 사회에만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을 떠넘기는 것이 현실.
과연, 이처럼 가해자는 아무런 변화가 없는데도 컴퓨터게임에 빠져드는 아이들이 줄어들거나 사라질 수 있을까?
그러니 아이들이 컴퓨터게임에 빠져들지 못하게 하려면 정부는 가장먼저 문제의 부모들에 대해 철저하게 책임을 추궁해야할 것이다.
그러나 이 같은 노력은 하지 않은 채 ‘셧 다운제’ 등의 피상적인 대책만 실시하니 아예 중독되는 등 컴퓨터게임에 빠져드는 아이들은, 나라나 사회에 뻔뻔한 요구를 늘어놓는 문제의 부모들은 오히려 계속해서 늘어날 수밖에.(사진 : KBS1 <뉴스9>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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