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마른 여인
2012. 11. 30. 09:55ㆍ정신문제 이야기/여러 가지 정신문제
세끼 식사는 물론, 치킨 등의 다양한 간식도 잘 먹건만, 오랫동안 굶주렸다는 듯 뼈가 앙상하게 드러날 만큼 지나치게 야윈 한 여인.
하지만 아무런 이유도 없이 이같이 됐다는데, 더구나 건강검진 결과, 그녀의 건강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고 한다.
그렇다면 그녀는 잔뜩 상처를 받은 까닭에 이처럼 야윈 것이라고 의심할 수 있다.
왜냐하면, 잔뜩 상처를 받은 경우에 사람은 물질대사효소가 지나치게 많이 분비될 수 있으며, 이 때문에 몸 안에 축적돼있던 영양분이 모두 소모돼 잔뜩 야위게 될 수 있으니.
실제로 7년 전, 다정하던 남편이 갑자기 사망한 뒤부터 야위기 시작했다는 그녀.
보나마나 그녀는 당시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을 것인데, 따라서 이 여인은 당시의 충격, 즉, 과거의 상처에 얽매어 살다보니 결국 이처럼 야위게 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사진 :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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