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처럼 생각하기를 바라는 여자
2012. 12. 7. 15:54ㆍ연애이야기/위험남녀
여자를 사랑한다면 여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해야한다고 요구하는 한 아내.
남자와 여자란 서로 많은 차이가 있다 보니 서로 공감할 수 없거나 이해가 몹시 어려운 부분이 분명히 결코 적지 않게 있다.
그렇다보니 남자가 여자의 입장에서, 또, 여자가 남자의 입장에서 서로의 마음을 헤아린다는 것은 아예 불가능한 것이 현실.
하지만 그런데도 이처럼 사랑을 전제하면서 배우자나 연인에게 자신의 입장에서 생각하기를 강요하는 등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요구를 잔뜩 늘어놓는 몹시 황당한 사람이 의외로 많이 있으며, 그중에는 심지어 배우자나 연인에게 스스로도 모르는 자신의 마음을 모두 헤아려달라고 억지를 부리는 사람도 결코 적지 않게 있다.
‘하나하나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모두 척척 해라’ 등으로.
이같이 황당한 말장난에 휘둘린다면 곧 ‘억울한 죄인’이 되기 매우 쉬운데, 따라서 배우자나 연인이 자꾸 이런 억지를 부린다면 더 이상 같은 요구를 하지 못하도록 명확하게 선을 긋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사진 : tvN <댁의 남편은 어떠십니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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