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성의 아버지 닮지 않기
2013. 4. 5. 10:09ㆍ사람에 대한 이해/유명한 사람들 이야기
어린 시절, 자신을 무턱대고 강하게만 키우려던 아버지에게 많은 불만이 있었다는 배우 김보성.
이런 불만 때문에 그는 자신의 두 아들들에게 다정하고 자상한 아버지가 됐다고 말한다.
어린 시절, 자신의 부모로부터 많은 상처를 받는 등 잔뜩 억눌렸던 사람들은 흔히 ‘나는 아버지처럼 살지는 않을 거야’, ‘나는 엄마처럼 살지는 않을 거야’ 생각한다.
하지만 그중에서 막상 아버지나 엄마처럼 살지 않으려고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은 매우 적은 것이 현실.
그렇다보니 자신도 모르게 아버지나 엄마의 닮기 싫은 모습만 골라 닮는 사람이 아주 수두룩한데, 따라서 김보성이 자신의 아버지와는 전혀 다른 아버지가 됐다는 것은 그저 아버지를 닮지 않겠다는 생각만 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아버지로부터 벗어나려고 실제로 엄청나게 많은 노력을 했다는 말이 될 것이다.(사진 : TV조선 <속사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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