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에게 시달리는 아이
2013. 5. 8. 10:13ㆍ정신문제 이야기/여러 가지 정신문제
밤마다 자꾸 귀신에게 시달리다보니 잠을 제대로 못 잔다는 12살의 한 남자아이.
뿐만 아니라, 아이는 방바닥을 연필로 계속해서 찍고, 칼로 책상을 손상시키는 등 집이나 학교에서 가만히 있지 못한 채 자꾸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고 한다.
자꾸만 귀신에 시달리니, 더구나 잠도 제대로 못자니 당연히 몹시 불안할 수밖에.
그런데 아이의 담임교사는 아이가 부모에게 시달려서 이같이 된 듯싶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아이의 부모가 귀신의 실체라고 의심할 수 있는데, 실제로 심리검사에서 아이는 잔소리가 많은 엄마와 무관심한 아버지에게 시달리고 있음이 드러난다.
따라서 아이는 잔소리가 많은 엄마와 무관심한 아버지에게 잔뜩 시달려서 귀신을 보는 등 여러 가지 불안한 증상에도 시달리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아이뿐만 아니라, 귀신에게 시달린다는 사람들이 거의 모두 이런 경우.
즉, 부모나 주변의 누구인가에게 오랫동안 많은 상처를 받는 등 잔뜩 억눌리다가 결국 귀신에게도 시달리게 된 것인데, 그러니 귀신에게 시달린다는 것은 오랫동안 많은 상처를 받는 등 잔뜩 억눌린 증거라고 이해하면 될 것이다.(사진 : MBC <생방송 오늘아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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