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의 꿈을 지배하는 부모들
2012. 1. 19. 23:00ㆍ양육과 교육
왜곡된 ‘효(孝)’ 사상으로 인해 특히 우리나라에는 ‘자식은 내 것이니, 내 마음대로 해도 된다’ 생각하는 부모들이 많이 있다.
자식을 자신과 자신의 모든 직계조상들을 이어서 앞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게 될 후손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부속품인 듯 생각하는 것인데, 그중에는 온갖 그럴듯한 명목으로 자식의 생각마저, 자식의 꿈마저 지배하려고 드는 부모들도 결코 적지 않게 있다.
그렇다보니 실제로 우리나라에는 매우 오랫동안 부모의 정신적인 노예가 돼 살고 있는 사람들도 매우 많이 있는데, 그중에는 심지어 연애 한 번 제대로 해보지 못한 채 부모의 꿈을 대신 이루어주면서 혼자 살고 있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사진 : EBS <다큐프라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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