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의 간접화법
2012. 5. 21. 15:45ㆍ연애이야기
TV에 출연한 여자 아이돌을 보고 여자가 자신의 남자친구나 남편에게 예쁘다고 말하는 이유는 ‘네가 훨씬 더 예쁘다’ 등의 말을 듣기 위해서라고 한다.
하지만 이때 남자들은 흔히 그저 그런가보다 생각할 뿐 굳이 여자친구나 아내의 말에 어떤 의도가 담겨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이런 차이에 대해 매우 여러 가지로 해석하고 있는데, 사실 여자들의 이런 간접화법의 말은 남자들을 긴장시킬 수 있다.
왜냐하면, 사람이란 긴장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굳이 다른 사람들의 말이나 행동에 어떤 의도가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기 때문인데, 그렇다보니 이런 간접화법의 말을 듣게 되면 편안함을 느끼기는커녕 여자친구나 아내가 어떤 말이나 행동을 할 때마다 자신도 모르게 자꾸 ‘또 혹시 무슨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닐까?’ 긴장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따라서 자꾸 간접화법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경우에 여자들은 남자친구나 남편으로 하여금 심지어 불안감을 느끼게 만들 수도 있다고 이해하면 정확하다.(사진 :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 캡처)
'연애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미있는 남자 (0) | 2012.07.26 |
---|---|
밀당은 꼭 해야 할까? (0) | 2012.05.26 |
신뢰하는 사람 VS 사랑하는 사람 (0) | 2012.05.17 |
연애는 많이 해야 좋을까? (0) | 2012.04.22 |
서로 맞는 사람을 만나면 (0) | 2012.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