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소외되는 피해자
2012. 6. 7. 11:24ㆍ세상 속 이야기/사악한 방송쟁이들
어린 시절부터 실패작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자신의 엄마로부터 매우 오랫동안 많은 차별과 구박을 받았다는 한 여성.
그런데 ‘결자해지’(結者解之)라는 말처럼, 자신이 만든 문제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스스로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당연할 것이며, 특히 피해자가 있을 때는 더욱 그렇다.
하지만 가해자는 문제를 해결할 생각도 않고 있건만, 사람들은 흔히 온갖 이유를 말하면서 오히려 피해자에게 문제를 해결하라고 요구한다.
그러니 피해자는 더욱 억울함을 느낄 수밖에 없는데, 바로 이런 것이 가해자들은 더욱 문제를 해결할 생각을 않게 되고, 피해자들은 입을 닫는 등 스스로 소외되는 이유 중의 하나이다.
어떻게든 도와줄 자신이 없다면 차라리 가만히 내버려두기나 할 것이지, 왜 굳이 나서서 피해자들로 하여금 더욱 외로움만 느끼게 만드는지.(사진 : MBC <생방송 오늘 아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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