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0. 17. 12:33ㆍ정신문제 이야기
사람은 엄마의 뱃속에 있을 때부터 우리나라 나이로 약 10살 때까지 받은 자극에 따라서 천재 음악가가 될 수도 있는 등, 아주 특별한 재능을 갖게 될 수 있다.
그리고 이때 받은 자극에 의한 여러 특징들은, 특별하지 않다면 보통 11살쯤부터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이런 까닭에 이때에 받는 모든 자극들은 사람의 일평생에 있어서 여러 가지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 흔히 말하는 ‘잠재의식’뿐 아니라, 성격 등의 사람의 기본적인 ‘사고방식’도 약 10살 때까지 받는 자극에 따라서 형성된다.
즉, 이 시기에 받는 자극에 따라서 생각의 기본적인 바탕이 형성되는 것이다.
특히 이 시기에 마음의 상처가 되는 자극이나 왜곡된 자극을 자주, 많이 받는다면 사람은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갖기 매우 쉽다.
왜냐하면, 이런 경우에 사람은 ‘나는 처음에 그렇게 배웠어’라며 상처가 되는 자극이나 왜곡된 자극을 주거나 받는 것을 매우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되기 때문인데, 이로 인하여 자연스러운 자극에 대해서는 오히려 어색함이나 부담감을 느끼게 될 수도 있고, 심한 거부감을 느끼게 될 수도 있다.
그래서 마땅한 칭찬을 들어도, 고마워하거나 그 자체를 즐기기보다는, ‘이 사람이 왜 이러지?’라며 의아하게 생각하게 될 수도 있고, ‘무엇인가 흉계가 있는 까닭에 저러는 것’이라고 그 의도를 의심하는 등, 잔뜩 왜곡해서 생각하게 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쉽게 이해할 수 없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호기심이나 적당한 경계심을 갖기보다 두려움이나 심한 거부감을 느끼게 될 수도 있으며, 이 때문에 마땅한 이유도 없이 무턱대고 욕을 퍼붓거나 폭력까지 휘두르는 등, 매우 공격적인 성향을 보일 수도 있다.
사실, TV에서나 볼 수 있는 연예인들처럼, 자신의 이익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사람들에 대해 괜한 험담을 늘어놓는 사람들도 바로 이런 경우에 해당하는데, 또, 인터넷 등, 그 정체를 쉽게 알 수 없는 공간에서 애꿎은 사람들에게 악성 댓글을 남발하는 사람들이 바로 이런 경우에 해당한다.
더구나 이런 사람들의 대부분은 기부 등의 순수한 도움조차 ‘잘난 척 하기 위해서 하는 짓’ 등으로 해석하며, 자신을 도와주는 사람을 속칭 ‘물주’, 즉, ‘내 마음대로 이용해도 되는 사람’이라고 자기의 마음대로 받아들이기까지 한다.
즉,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친절을 베풀기도 어려운 사람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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