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빼기 수술의 허상
2012. 7. 17. 09:55ㆍ세상 속 이야기/사악한 방송쟁이들
2년 전, 한 케이블TV 프로그램을 통해 위 밴드 조절이라는 살빼기 수술을 받은 뒤 체중이 무려 90kg나 빠졌다는 한 여성.
하지만 살빼기 수술의 부작용에 의한 스트레스 때문에 그녀는 심각한 정신문제에 시달리게 됐고, 그 결과, 음식은 제대로 먹지도 못했건만 체중은 3개월 만에 다시 80kg이나 증가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이제는 임신마저 불가능하게 됐다는 그녀.
그러다보니 술을 마시지 않으면 도무지 견딜 수 없게 됐다고 한다.
따라서 그녀 역시 사람을 멸망으로 인도하는 방송쟁이들과 돈벌이에만 눈이 먼 의사들 때문에 더욱 비참한 삶을 살게 됐다고 말할 수 있다.(사진 : MBC <생방송 오늘 아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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