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자리를 빼앗긴 남자
2012. 8. 31. 10:43ㆍ정신문제 이야기
결혼 초부터 도박에 빠져 살았다는 한 남자.
쉽게 말해서, 결혼 초부터 도박에 환장해 자신의 자리를 지키지 않았다는 것인데, 더구나 바람을 피워 집을 나간 뒤 아들의 결혼식에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렇다보니 그를 대신해서 형이 지킬 수밖에 없었다는 아들의 결혼식.
아들의 결혼식 사진을 보고서야 그는 비로소 자신이 얼마나 엉망으로 살아왔는지 깨달았다면서 울먹인다.
따라서 이 남자는 자신의 정신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지 않았던 까닭에 자신의 자리를 지키지 못했으며, 그러다가 아예 자신의 자리를 빼앗기게 됐다고 말할 수 있는데, 자신의 정신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누구나 결국 이와 같이 자신의 자리마저 빼앗기게 된다.(사진 : MBC <생방송 오늘아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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