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범의 과거 벗어나기
2012. 9. 7. 11:51ㆍ사람에 대한 이해/유명한 사람들 이야기
가정형편이 너무 어려워서 할아버지에게 맡겨졌지만, 역시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제대로 씻지도 못하는 등 거의 거지같은 어린 시절을 보냈다는 김재범.
알려진 것과는 달리, 배가 너무 고팠던 그는 초등학교에 입학한 뒤 유도부원들만 먹을 수 있던 빵과 우유를 먹기 위해 유도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는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기까지 계속해서 목표를 바꾸어가면서 스스로를 정신병자라고 여길 만큼, 신체장애가 될 만큼 자신에게 몹시 혹독했다는 김재범.
즉, 불우했던 과거에서, 암울한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는 오랫동안 자신에게 몹시 혹독했다는 것인데, 불우했던 과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암울한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처럼 자신에게 혹독해야할 때가 있다.
자신에게 혹독하기는커녕 술이나 마시면서, 게임이나 도박, 쇼핑 등이나 하면서, 혹은, 범죄나 저지르면서 그저 불우했던 과거만, 암울한 현실만 원망할 것이 아니라.(사진 : MBN <60분의 기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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