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의 물주가 된 남자
2012. 10. 4. 01:27ㆍ연애이야기
본 사람들 모두가 경악하는 외모의 여자친구와 200일째 교제 중이라는 20살의 한 남자 대학생.
하지만 그는 온갖 핑계를 늘어놓으면서 거부하는 여자친구 때문에 이제까지 겨우 5차례만 데이트를 했다고 한다.
심지어 그가 돈을 적게 갖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데이트를 거절하기까지 했다고.
그런데도 그는 데이트를 하면서 학생의 신분에 어울리지 않게 100만원이나 썼고, 선물을 사달라고 조르는 여자친구 때문에 또 적지 않은 돈을 썼다고 한다.
이제는 데이트하자고 조르기도 지쳤는지 여자친구와 헤어질까 고민 중이라는 그.
물론, 연애를 돈과 연관해 생각한다는 것은, 즉, 연애에 투자의 개념을 대입한다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못하다.
그러나 이 세상에는 받을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
그렇다보니 이중에서 받을만한 가치가 없는 사람에게 무턱대고 주기만 하다가는 이 남자처럼 잔뜩 퍼주고도 결국 아무것도 얻지 못하게 되며, 심지어 몹시 멍청한 ‘물주’ 취급이나 받을 수도 있다.
따라서 연애를 할 때 역시 무턱대고 주기에 앞서, 먼저 상대방이 받을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인지 충분히 검증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사진 : KBS2 <안녕하세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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