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멍청한 교수의 복지국가론
2012. 10. 4. 12:44ㆍ세상 살기/검증합시다!
부모의 경제 형편과 자녀의 직업 선택은 많은 연관이 있다는 한 외국의 조사결과 보고서.
이에 한 대학 교수는 복지국가란 실패한 사람들이 절망하지 않고, 다시 용기를 내 일어설 수 있는 나라라며, 우리나라도 이같이 되어야한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분명히 경제적으로 매우 안정돼있으면서도, 자녀에게는 그저 공부를 통한 안정된 생활만을, 공부를 통한 성공만을 강요하는 부모들이 엄청나게 많은 것이 현실.
이 때문에 실험정신을 갖고 창의력을 발휘하기는커녕, 어린 시절부터 매우 심각한 정신문제에 시달리게 된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이 있는 것도 현실이다.
더구나 우리나라에는 경제적으로 몹시 힘든 사람들이 창의력을 발휘해 혁신적인 제품을 발명해도, 돈 한 푼 들이지 않은 채 이를 거저먹으려고만 하는 도둑 같은 사람들이나 기업들도 수두룩하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사회는 구조적으로 창의력이 뛰어난 사람들에게 매우 불리한 환경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현실은 이렇건만 외국의 사례를 무턱대고 우리나라에 적용하려고 하다니.
그냥 강의실 안에서 강의만 열심히 하시지, 왜 쓸데없이 나서서 세상물정 모르는 소리만 잔뜩 늘어놓으시는지?(사진 :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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