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의 실체
2012. 10. 3. 12:18ㆍ세상 살기/검증합시다!
상대방의 약점을 계속 들춰내면서 경제는 시장이 주도해야한다고, 경제는 정부가 주도해야한다고 서로 끊임없이 싸우는 경제학자들.
경제의 주체는 분명히 사람들 전체이건만, 고작 몇몇 권력자나 자본가 등 일부의 사람들이 경제를 주도해야한다고 주장하다니.
이렇다보니 이들이 온갖 주장에는 사람의 마음은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다는 아주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분명히 그들 역시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그러니 경제학자들 역시 자신의 마음조차 제대로 헤아리지 못한 채 온갖 이론만 늘어놓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데, 이런 형편이니 어느 이론이나 사람의 마음을, 사람을 온전히 만족시키지 못할 수밖에.
시장이 계속해서 경제를 주도하게 되면, 혹은, 정부가 계속해서 경제를 주도하게 되면 결국 온갖 경제괴물들이 나타나게 되며, 이에 사람들이 고통 받게 되는 이유 역시 바로 이 때문.
따라서 이들의 주장은, 경제학이란 모두 어느 한 사람도 온전히 만족시킬 수 없는 부분적인 이론, 즉, 경우에 따라 잠시 필요한 방법론일 뿐, 결코 그 이상의 가치는 없다고 말할 수 있다.(사진 :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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