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가 버거운 엄마
2012. 10. 10. 12:13ㆍ양육과 교육/위험한 부모
아주 어릴 때부터 매우 오랫동안 고집불통 어머니에게 잔뜩 시달렸다는 한 엄마.
그렇다보니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는 채 그저 어머니의 비위만 맞추기 위해 애썼다는데, 이렇듯 매우 오랫동안 어머니에게 질질 끌려 다니다보니 성인이 됐는데도 자신의 일조차 스스로 알아서 하지 못하게 됐다고 한다.
오죽하면 이제 겨우 5살이 된 딸조차 제대로 감당하지 못해 몹시 버거워할 만큼.
그러면서도 막연히 딸만은 무능력한 자신처럼 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는 그녀.
그래서 그녀는 반드시 부모의 보호가 필요한 어린 딸을 거의 방치하고 있다는데, 따라서 과거의 억눌림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어린아이조차 감당할 수 없게 된다고 이해하면 정확하다.(사진 : EBS <달라졌어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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