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와 흡연의 원인
2012. 11. 3. 10:07ㆍ정신문제 이야기
2주일 간 일상생활이 중단될 정도로 매우 극심한 우울감을 경험한 청소년이 무려 1/3이나 된다는 질병관리본부의 조사 결과.
이는 공부 등 나름의 문제에 잔뜩 시달리고 있는 청소년이 1/3이나 된다는 의미인데, 그중에는 문제에 시달리다 못해 음주나 흡연을 하게 된 청소년도 결코 적지 않게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는 바꾸어, 우리나라의 사람들이 청소년 시절부터 음주나 흡연을 시작할 만큼 온갖 문제에 잔뜩 억눌리고 있다는 단적인 증거가 된다고도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무턱대고 금주나 금연을 요구하기에 앞서, 어떤 문제에 얼마나 시달리고 있는지 충분한 조사가 이루어져야할 것이다.(사진 : MBC <뉴스데스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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