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 16. 14:44ㆍ사람에 대한 이해/한국 사람에 대한 이해
크고 강한 남의 나라를 섬길 뿐만 아니라, 나라가 망하고, 국민이 모두 죽게 되도 아예 관심도 없이, 무엇이든지 자신이 섬기는 나라에 꿰어 맞추고, 자신이 섬기는 나라의 이익만 끊임없이 추구하는 특징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의 사대주의자들.
하지만 먹고 살기에 바빠 이들에 대한 주의를 게을리 하는 사이, 이 몹시 위험한 세력은 박멸되기는커녕 과거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커졌으며, 그렇다보니 지식층 철학쟁이, 즉, 학자와 정치인이 위주였던 사대주의자가 이제는 대학생들 중에도 흔할 만큼 깊숙이 뿌리를 내렸고, 의료계와 방송계 등 곳곳에서 판치고 있다.
오죽하면 대통령조차 감당하기 몹시 힘들어하게 됐을 만큼
“한국 국민들 중 미국 사람보다 더 친미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는 게 내게는 걱정스럽고 제일 힘들다.”(고 노무현 전 대통령)
심지어 자신이 나라도 팔아먹을 수 있는 사대주의자가 됐다는 것을 오히려 몹시 자랑스럽게 여기는 사람도 결코 적지 않게 있을 만큼.
뿐만 아니라, 언제인가부터 적지 않은 사대주의자 방송쟁이들은 직접 외국을 찾아 수집한 사례들을 무턱대고 TV 등 매체를 통해 소개하고 있고, 그중에는 자신이 직접 수집한 외국의 사례를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마구잡이로 적용하는 방송쟁이 역시 적지 않게 있다.
이 모양이니 대통령마저 탄식하고 걱정할 수밖에.
따라서 우리나라의 사대주의자들은 자신의 힘을 최대한 악용해 끊임없이 자신과 같은 몹시 위험한 사대주의자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데, 이렇게 되다보니 사대주의자에 대해 조심하는 사람들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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