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받지 못해 억울한 여자
2013. 1. 19. 15:36ㆍ정신문제 이야기/정신문제가 심각한 사람들은
증거가 전혀 없건만 13년째 한 남자의 스토킹에 시달리고 있다고 우기는 한 아내.
우연히 마주친 적도 있다는 남자는 전문가조차 열 수 없다는 현관문을 귀신처럼 몰래 열고 들어와 아무런 흔적을 남기지 않고 자신의 물건만 훔쳐갔다고 말한다.
또, 잠자고 있는 자신을 몰래 들어온 남자가, 통증을 전혀 못 느끼게 한 채 마구 주사바늘로 찌르기까지 한다고 우기는 그녀.
이에 상담사가 피해망상을 의심하자 강하게 부정하면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다.
하지만 가족들 역시 그녀에게 무엇인가 정신적인 문제가 있으리라고 의심하는데, 사실 심각한 정신문제에 시달리는 사람들 중에는 이 같은 사람이 아주 흔하다.
즉, 아무런 근거도 없이 같은 주장을 반복하며, 조금이라도 의심받으면 즉시 화를 내는 등 잔뜩 거부감을 드러내는 사람들이.
자신은 원래 여자라고 우기는 남자들도 마찬가지인데, 그래서 심각한 정신문제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속지 않으려면 반드시 검증하는 과정을 거쳐야하는 것이다.(사진 : MBC <생방송 오늘아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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