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음치료의 효과
2013. 3. 11. 13:51ㆍ정신문제 이야기
거울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는 것이 심리치료효과가 있다고 말하는 한 심리치료사.
물론, 상처를 받는 등 억눌렸을 때 억눌린 감정을 눈물을 통해 모두 해소하면 큰 효과가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런데 원래 음식은 충분하게 소화한 뒤에 찌꺼기만 배출하는 것이 가장 좋듯이, 응어리 등 억눌린 감정도 충분히 소화한 뒤에 찌꺼기만 배출하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글쓰기 이외에는 억눌린 감정을 충분히 소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는데, 눈물을 흘리는 것 역시 마찬가지.
따라서 눈물을 흘리는 것은 잠시 동안의 심리치료효과만 있을 뿐이라고 이해하면 정확하다.(사진 : MBC <시사매거진 2580>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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