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를 가해자로 만든 남자
2013. 6. 10. 10:48ㆍ사람과 사람/나에 대한 이해, 남에 대한 이해
10년 동안을 흠모하던 25살 연상의, 3명의 자녀까지 있는 이혼남과 22살의 나이에 학교도 그만두고 결혼했다는 한 여자.
그런데 그녀는 15년 동안의 결혼생활 내내 남편의 엄청난 폭력에 시달렸으며,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이혼을 요구했다고 한다.
하지만 사과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오히려 원망만 잔뜩 늘어놨다는 그녀의 남편.
즉, 그녀의 남편은 가해자이면서도 오랫동안 자신에게 피해를 당한 아내를 거꾸로 더 끔찍하고 잔인한 가해자로 만들었다는 것인데, 바로 이런 것이 공격성이 강한 가해자들의 전형적인 특히.
따라서 공격성이 강한 가해자, 즉, 성질이 더러운 사람들에게서는 어떤 경우에도 양심적인 태도를 기대하지 않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말할 수 있다.(사진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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