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장식품에 현혹된 남자
2013. 10. 14. 10:05ㆍ연애이야기
별달리 관심이 없던 여인의 춤추는 모습이 너무 매력적이었다고 말하는 한 남자.
그래서 그는 여자를 뿌리 깊게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원래 어떤 사람이나 이성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매력요소는 모두 갖고 있다 보니 평소에는 전혀 관심이 없던 이성에게도 어느 한 순간 갑자기 크게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현실.그런데 관심이 없던 이성의 춤추는 모습에 매력을 느꼈다는 것은 순수하게 사람 자체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그저 장식품과 같은, 즉, 무시해도 될 매력요소에 현혹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춤추는 모습이란 결코 사람의 일상적인 모습이 아니기에.
더구나 이렇게 한낱 장식품에 반한다면 그 진짜 모습은 아예 못 보기 매우 쉽다.
그래서 특히 결혼상대를 찾을 때는 이성의 장식품과 같은 매력에 현혹되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하는데, 그런데도 함께 춤출 파트너를 찾는 것도 아니건만 하필이면 여자의 춤추는 모습에 매력을 느끼다니.
따라서 이 남자는 여자의 한낱 장식품에 반해 매우 쓸모없는 도전을 하게 됐다고 말할 수 있다.(사진 : SBS <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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