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문제와 심장
2012. 3. 3. 01:11ㆍ정신문제 이야기
잔뜩 마음의 상처를 받아 화병이 생긴 사람과 정상인의 체열 분포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찍은 적외선 체열검사 사진.
정상인은 심장과 그 주위의 체열이 가장 높은데 반해, 화병이 생긴 사람은 심장과 그 주의의 체열은 낮은 반면, 피부 쪽의 체열은 가장 높은데, 마음의 상처를 받게 되면 모세혈관으로 급격하게 피가 몰리다보니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때 나타나는 신체 이상 중의 한 가지가 바로 고혈압인데, 사람이 계속해서 많은 마음의 상처를 받게 되면 역시 계속해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면서 점점 심장의 기능은 약해지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모세혈관으로 충분히 피를 보낼 수 없을 만큼 심장의 기능이 약해지며, 이렇게 되면 사람은 각종 심장병이나 한 여름에도 추위에 시달리는 한증, 수족냉증 등의 온갖 신체 이상에 시달리게 될 수 있다.(사진 : MBC <세상보기 시시각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