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4. 20. 12:10ㆍ세상 살기
사람이 이 세상에서 살아가다보면 누구인가와 서로 힘을 합해서, 즉, 동업을 해서 사업을 하는 등, 무엇인가 새로운 일을 하게 될 때가 있다.
하지만 이 세상에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배신을 망설이지 않는 사람들이 많이 있으며, 실제로 이런 사람들에게 배신을 당해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다고 하소연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게 있는데, 이런 형편이다 보니, 실제로 누구인가와 동업을 한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런데 이 세상에는 다른 사람들을 해코지하고 싶어서 안달이 난, 즉, 누구인가를 해코지하고 싶다는 욕구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매우 많이 있다.
그렇다보니 이런 욕구에 시달리는 사람과 동업을 하게 되면 결국 배신을 당하는 등 잔뜩 상처만 받기 쉬운데, 이 같은 욕구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크게 다음의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1) 가족 등의 주변사람들을 해코지하고 싶은 욕구에 시달리는 유형
(2) 주변사람들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을 해코지하고 싶은 욕구에 시달리는 유형
이중에서 특히 (1)의 주변사람을 해코지하고 싶은 욕구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과 동업을 하는 경우에는 거의 예외가 없을 만큼 더욱 배신을 당하기 쉽다.
왜냐하면, 이 같은 유형의 사람들은 원래 남을 믿지 않는 까닭인데,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물론, 동업자마저 쉽게 의심하며, 아예 드러내놓고 감시를 하기도 한다.
더구나 이 유형의 사람들은 자신이 무엇인가 꿍꿍이가 있을 때만 열심히 일하는 척하거나 아부를 하는 등, 잘 보이기 위해 노력하다보니 다른 사람들 역시 자신과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열심히 일하거나 칭찬을 해도 순수한 그대로 인정받기는 거의 불가능한데,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잘 보이려 노력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무엇인가 꿍꿍이가 있는 까닭에 저렇게 한다’ 생각해서 더욱 의심하고 감시하며, 그렇다보니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그 마음을 얻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그리고 이 같은 유형의 사람들은 흔히,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기 위해 자신의 능력 등 자신에 대해 대단한 듯 포장해서 떠벌린다.
그러다가 누구인가 자신을 믿고 인정해주는 듯싶으면 그것을 최대한 악용하려고 노력하는데, 따라서 자신의 주변사람들을 해코지하고 싶은 욕구에 시달리는 사람과는 어떤 경우에도 동업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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