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사람, 천한 사람

2012. 5. 10. 11:13세상 살기

언제 어디서나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을 살아가기 몹시 힘들다.

왜냐하면, 이런 사람은 마음 편하게 일할 수 있을 만큼의 대우도 받기 힘든 데다, 죽을 때까지 계속해서 몹시 치열하게 경쟁해야하는 까닭인데, 더구나 후배들에게 계속해서 추월당하게 되다보니 오랫동안 마음 편히 일하기도 힘들다.

즉, 흔한 사람은 마음 편하게 살 수 있는 날이 없는 것이다.

따라서 흔한 사람은 결국 까마득한 후배들에게도 손가락질당하는 천박한 신세가 된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니 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흔하지 않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할 것인데,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많이 알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누구든지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은 매우 소중하게 여기니.

그래서 사람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이 바로 흔하지 않은 사람, 즉, 귀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라고 해도, 실생활에 곧바로 활용할 수 없는 정보나 잔뜩 알게 된다면 결국 귀한 사람으로 대우받을 수 없다.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없는 정보는 알고 싶어 하는 사람도 매우 드문데다가, 이런 정보들이야 인터넷을 뒤져보면 그다지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으니.

그 반면,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쉽게 알 수 있는 정보라고 해도, 실생활에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정확한 정보를 많이 알게 된다면 얼마든지 귀한 사람으로 여겨질 수 있다.

왜냐하면, 이런 정보는 곧 실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가 되기 때문인데, 이런 까닭에, 이런 정보를 많이 알게 됐다는 것은 곧 많은 사람들의 많은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됐다는 말이 되는 것이다.

더구나 이 세상에는 매우 그럴 듯싶지만, 실생활에 활용했다가는 계속해서 문제만 만드는 어설픈 정보나 잔뜩 알고 있는 사람들은 아주 흔한 반면, 실생활에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정확한 정보를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

그렇다보니 정확한 정보를 많이 알게 될수록 더 귀한 사람으로 대우받을 수 있는 것인데, 따라서 귀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실생활에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정확한 정보를 많이 알기 위해 노력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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