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 19. 11:22ㆍ남과 여
“남자들은 미숙한 점이나 부족한 점 등 자신의 약점이 드러나면 공격을 받을 수 있고, 위험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남자들은 이상하게 자신의 약점이나 실수, 또,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며, 자신의 집안에 문제가 생겨도 남들에게 알리기를 죽기보다 싫어한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약점을 스스로 공개했다가는 ‘남자답지 못한 행위’, ‘동정받기 위한 행위’, 혹은, ‘치사한 행위’ 등을 했다고 놀림이나 온갖 비난을 받기도 하며, 이 때문에 ‘나약한 남자’로 취급되기도 하는데, 남자들이 센 척 허세를 부리거나, 확실히 믿을 수 없는 사람에게는 좀처럼 속을 털어놓지 않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이 때문이다.
그런데 남자들도 결혼 전에는 물론, 결혼 뒤에도 온갖 이유로 가장 믿을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하는 아내로부터 끊임없는 공격을 받는다.
물론, 합당한 이유로 공격을 받는 경우도 많이 있다.
하지만 남편들 역시 여자들 특유의 억지와 아내의 이해부족으로 쓸데없는 공격도 많이 받는데, 이런 까닭에, 그저 가만히 내버려두기를 바라는 등 아내로부터 점점 격리되기를 바라게 되는 것이다.(사진 : EBS <60분 부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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