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심한 엄마들

2012. 7. 15. 16:40남과 여

여자라면 누구든지 할 수 있는 출산과 육아.

그런데 성경에는 흔히 신이라고 하는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했다고 기록되어있다.

어떤 여자든지 할 수 있다고 해도, 막상 자녀를 출산하고, 육아를 하는 것은 몹시 신성한 일이라는 말이 될 것인데, 그렇다면 아무리 흔하다고 해도 이 같은 기회를 갖는 것 자체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해야 될 것이다.

하지만 막상 출산하고 육아를 한다는 여자들 중에는 영광스럽게 생각하기는커녕 그 과정에서 엉뚱하게 자신을 잃어버렸다고 말하는 여자들이 매우 많이 있다.

또, 임신이나 출산 뒤 우울증에 걸렸다는 여자들도 많이 있다.

보나마나 자신의 성적인 역할조차 모르는 상태에서 자신을 모르는 사람들이 잔뜩 조작해낸 왜곡된 여성관에 오염됐기 때문일 것인데, 자신을 알기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즉, 자기관찰을 않으면 누구든지 이처럼 한심한 엄마가 되기 매우 쉽다.(사진 : <MBC 스페셜.> 서른네 살, 여자들의 사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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