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뒤 변한 자식
2012. 8. 6. 10:56ㆍ결혼이야기
결혼한 뒤에 사람은 여러 가지의 역할을 이전보다 동시에 더 많이 감당해야한다.
하지만 사람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다 보니 이전의 역할에는 점점 더 소홀하게 될 수밖에 없는데, 그러니 결혼 뒤 사람이 변하는 것은 원래 자연스럽고 당연하다고 이해하면 정확하다.
그런데 이런 변화 때문에 부모나 친구 등 이전에 친밀한 관계였던 사람들은 잔뜩 서운함을 느낄 수 있으며, 특히 효도나 의리 등에 관한 왜곡된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이렇게 되기 쉽다.
더구나 실제로 결혼 뒤의 변화 때문에 갈등을 겪고 있다는 가정들이 적지 않게 있는 것도 현실.
따라서 이런 문제로 주변사람들과 갈등을 겪고 싶지 않다면 먼저 누구보다 결혼 당사자들 스스로 결혼 뒤의 자신의 변화를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받아들여야한다.
그리고 본가 가족이나 친구 등 주변사람들에게도 자신의 변화에 대해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임을 계속해서 강조해야하는데, 하지만 이렇게 하지 않는다면 엉뚱하게 배우자가 잔뜩 비난받을 수 있으니 매우 조심해야한다.(사진 : MBC <생방송 오늘 아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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