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악한 성질 더러운 아내
2012. 8. 17. 23:30ㆍ결혼이야기/위험한 결혼
자식들 앞에서까지 사사건건 남편이 자신을 구박한다고 푸념을 늘어놓는 한 아내.
하지만 말과는 달리, 오히려 가만히 있는 남편에게 온갖 꼬투리를 잡으면서 쉬지 않고 잔소리를 늘어놓는 그녀.
결국 이 아내는 남편에게 ‘내가 아무리 못해도, 아무리 못되게 굴어도 모두 받아주고, 마냥 칭찬해줘라!’ 요구한다.
이에 자신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할 만큼 아내가 성격적인 문제가 있다고 밝히는 그녀의 남편.
그러나 방송쟁이들과 심리상담사는 남편에게 ‘아내가 무슨 짓을 하든지 모두 받아주고 무조건 잘해라!’ 말한다.
즉, 오직 남편에게 문제가 있다고 우기는 성질 더러운 아내와 방송쟁이들, 그리고 심리상담사의 합동작전에 의해 피해자인 남편이 가해자로 뒤바뀐 것이다.(사진 : MBC <생방송 오늘아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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