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무시하는 아내
2012. 8. 16. 12:52ㆍ결혼이야기/위험한 결혼
유복한 가정에서 성장했으나, 갑자기 집안에 문제가 생긴 까닭에 중매쟁이의 말에 속아 직업조차 없던 가난뱅이 집안의 장남과 쫓기듯이 결혼했다는 한 아내.
이유가 무엇이든지 상관없이, 유복한 가정에서 자란 여자가 얼굴도 모르던 남자와 어느 날 갑자기 쫓기듯이 결혼을 했다면 보나마나 엄청난 억울함과 부모에 대한 섭섭함 등 피해의식을 느꼈을 것인데, 더구나 남편이 직업도 없던 가난뱅이였다면 중매쟁이와 부모에 대해 엄청난 배신감도 함께 느꼈을 것이다.
그런데 부모에 대한 원망과 피해의식을 애꿎게 계속해서 온갖 꼬투리를 잡으면서 남편과 자식들에게 대신 끊임없이 퍼부었다는 그녀.
하지만 그러면서도 그녀는 늘 자신은 일방적인 희생자일 뿐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부모에 대한 원망과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잔뜩 상처를 받고도 억울하게 가해자가 되기 매우 쉽다고 이해하면 정확하다.(사진 : EBS <달라졌어요> ‘부부가 달라졌어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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