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피욕구 남자의 아내
2012. 9. 13. 10:46ㆍ결혼이야기/위험한 결혼
돈도 제대로 벌지 않는데다, 가정도 제대로 돌보지 않으면서 밤늦게 귀가하는 등 자꾸 밖으로 나도는, 즉, 집에 있기 싫어하는 욕구(도피욕구)에 시달리는 남편에게 30년 동안이나 잔뜩 시달렸다는 한 아내.
그렇다보니 그녀는 하는 수 없이 가정을 꾸리기 위해 온갖 고생을 다했다고 한다.
또, 남편이 도와주지 않아 이사는 물론, 집안의 궂은일마저도 혼자 다했다는 그녀.
집에 있기 싫어하는 욕구(도피욕구)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배우자들에게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모습인데, 그러면서도 그녀는 ‘내가 잘하면 남편이 언제인가는 마음을 바꾸겠지’ 생각하면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한다.
하지만 바람과는 달리, 가정형편이 조금 나아지자 오히려 남편으로부터 기본적인 대우조차 받지 못한다고 잔뜩 푸념을 늘어놓는 그녀.
그런데 집에 있기 싫어하는 욕구(도피욕구)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배우자 등 주변사람들 중에는 이같이 배신감에 치를 떠는 사람들이 아주 흔하다.
그래서 집에 있기 싫어하는 욕구(도피욕구)에 시달리는 사람은 아예 가까이 다가오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데, 그러나 그녀는 아직까지 미련을 버리지 못한 채 그저 남편이 바뀌기만 간절히 바라고 있다.(사진 : MBC <생방송 오늘아침> 캡처)
'결혼이야기 > 위험한 결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편에게 중독된 여자 (0) | 2012.09.14 |
---|---|
정신문제가 심각한 사람과의 결혼 (0) | 2012.09.14 |
부부 갈등의 대표적인 원인 (0) | 2012.09.12 |
돼지 같은 엄마 (0) | 2012.09.05 |
재혼에도 실패한 사람들 (0) | 2012.08.27 |